민주, '윤석열 절친' 석동현 합류 김문수 캠프에 "내란 사령부"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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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석열 절친' 석동현 합류 김문수 캠프에 "내란 사령부" 맹비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당시 윤 전 대통령의 대리인단을 맡았던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것에 대해 "선거대책위원회를 내란 사령부로 꾸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 심판을 저지하겠다는 김 후보의 결기가 느껴진다"며 "윤 전 대통령의 46년 지기 절친인 석 변호사를 끌어들인 것만으로도 내란 후보가 입증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석 변호사가) 김 후보에게는 찰떡궁합으로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전 목사가 키우고 윤 전 대통령이 밀어주는 극우 내란 후보임을 보여줄 뿐"이라며 "대선을 난장판으로 만들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결별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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