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에서 청년층 경제참여와 역량 강화를 지원할 미래번영기금 설립이 21개 회원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외교부가 14일 전했다.
SOM은 APEC 회원 간 협력 사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공식회의 4회와 비공식회의 1회를 열고 그 결과를 정상회의에 보고하게 된다.
정부는 작년 11월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청년층 지원을 위한 미래번영기금 설립을 공식 제안하고 초기 재원으로 100만달러 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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