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140조원대 규모의 성장이 기대되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두고 삼성과 LG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조(兆) 단위의 글로벌 공조기기 업체를 인수하는 '빅딜'을 단행했고, LG전자는 공조 사업을 미래 주력사업으로 점찍고 시장 투자와 조직 정비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삼성전자가 가정용·상업용 공조 제품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다면 이번 인수를 계기로 플랙트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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