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임금 협상 중인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리를 포기하라는 서울시의 임금 체계 개편에는 절대 합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울시 버스노조 박점곤 위원장 등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조 측은 "서울시와 사용자들은 노동자의 처지는 무시한 채, 대법원 결정에 따른 통상임금 재산정을 포기하라 한다"며 "여기에 노조 요구를 교묘히 왜곡해 우리가 25%에 달하는 임금인상을 요구한다는 식으로, 버스노동자 복지비용도 서울시민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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