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한 신형 미사일에 한국·미국·일본 등 서방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런데 이 미사일의 핵심 부품 중에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해 온 서방 기업 30곳의 제품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HUR은 러시아의 최대 전자부품 유통업체 중 하나인 '칩 앤드 딥'을 이 미사일의 주요 부품 공급처로 지목했는데, 이 회사는 미국과 우크라이나로부터는 제재를 받았으나 유럽연합(EU)과 영국, 일본, 호주 등의 제재 대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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