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진짜 문 닫는다?···임차료 조정 불발에 17개 점포 폐점 위기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일부 임차 점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부도 가능성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임차료 조정 협상이 결렬된 17개 점포에 대해 법원 승인을 받아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가 개시된 홈플러스는 일부 점포 임차료가 과도해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달 초부터 임차료 조정 협상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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