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국민의힘은 오늘 청문회에 들어가서 사법부를 거대 야당의 발 밑에 두려 하는 이재명 세력의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쿠데타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치 '내 말 안 들으면 무조건 팬다'는 식으로 의회 권력을 협박 도구로 마구 휘두르는 이재명 세력의 저열한 권력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며 "대법원장과 대법관들마저 민주당의 발 밑에 두고 본인들에게 불리한 결정이 나오면 보복을 가하는 이재명 세력의 저급한 폭력 정치를 강력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직 이재명 한 사람을 방탄하기 위해 법을 만들고 헌법이 보장한 사법 독립을 국회 권력으로 압박하고 있는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명백한 삼권 분립의 금괴이자 헌정 질서에 대한 도전"이라며 "제21대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독재 세력의 행정부 장악을 막아 사법부 독립을 지켜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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