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스타트업은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닙니다.이제는 관광산업의 혁신과 국가 이미지를 설계하는 핵심 주체입니다.하지만 국내 시스템은 여전히 이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13일 서울 광화문 버텍스코리아에서 열린 ‘관광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세미나-ROAD TO GLOBAL’에서 임형택 선문대학교 글로벌관광학과 교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규제 완화와 기술 인프라 구축, 그리고 투자 생태계 혁신이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형택 선문대학교 글로벌관광학과 교수가 13일 서울 광화문 버텍스코리아에서 열린 ‘관광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세미나’에서 ‘관광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과제’로 주제 발표하고 있다.(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지도도 안 뜨고, 결제도 안 돼…불편한 IT 선진국 임 교수는 한국 관광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느끼는 대표적인 불편으로 ▲정확하지 않은 지도 정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의 부재를 들었다.
윤석호 데이트립코리아 대표는 1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버텍스코리아에서 열린 ‘관광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세미나’에 패널로 참여해 “정부 지원은 단기성과 중심이며, 수치로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라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지원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재정비 필요” 세 번째 장애물은 ‘투자 부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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