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우완 선발투수 소형준은 14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포항서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이는 14일 등판 후 엔트리에서 빠질 것이다.날짜상 (열흘을 채운 뒤) 5월 25일에 들어오게 된다"며 "어깨 등 몸에는 이상이 없는데 한두 턴 전부터 몸이 너무 피곤하다고 하더라.수술 때문에 1년을 쉬었다가 갑자기 풀타임을 돌려고 하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더욱이 형준이가 등판한 경기가 다 팽팽하게 전개됐다.1~2점만 내줘도 지니 부담됐을 것이다.이닝도 많이 소화했다"며 "부상이 아니라 몸이 피곤해 쉬기로 했다.원래 5월 20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던진 뒤, 주 2회 등판이 안 되니 빼려 했는데 너무 힘들다고 해 한 템포 일찍 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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