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하며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폭넓은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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