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봄배구 노리는 도로공사·기업은행 '약점 보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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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봄배구 노리는 도로공사·기업은행 '약점 보완' 어떻게

기업은행 역시 지난 시즌 4위로 봄배구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득점 2위(910점)에 올랐던 공격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와 재계약하고, 아시아 쿼터 선수로 호주 출신의 공격수 알리사 킨켈라를 잡아 다음 시즌 기대감이 크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호철 감독은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 선수를 영입하면서 리시브 등 수비력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세터 영입을 시도해봤는데 내줄 곳이 거의 없다.영입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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