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칸영화제) 공식 석상에서 최근 해외 제작 영화를 대상으로 100% 관세 부과 방침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개 저격했다.
(사진=로이터) 14일(한국시간) AP·AFP 통신 등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로버트 드니로는 이날 열린 칸영화제 개막식에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소통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영화 산업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다”며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도록 상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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