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에 유령기업을 마련해 미국 등 서방 기업을 속여 정보기술(IT) 인력들을 위장 취업시키고 있다고 미 액시오스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들 35개 기업은 "북한 정부 기관에 IT 장비를 수출한 미국 제재 기업인 랴오닝 중국무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 재무부는 중국 기반 기업인 랴오닝 중국무역이 해외에서 북한 IT 근로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북한 인민무력성 53부에 장비를 배송했다며 제재 명단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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