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 만난 구자욱은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 내가 중심에서 부진했던 것 같다.마음이 안 좋았다.그래도 이렇게 연패를 끊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입을 열었다.
구자욱은 "항상 경기에서 간절하게 하려 노력하는데 이번엔 더더욱 그랬다.연패 기간이고 주중 첫 경기이다 보니 오늘(13일) 반드시 연패를 끊고 한 주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선수들이 다 파이팅을 열심히 외쳐 더그아웃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감독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텐데 정말 밝게 해주셨다.힘을 많이 불어넣어 주셔서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포항서 11경기에 나서 타율 0.425(40타수 17안타) 5타점, 장타율 0.500, 출루율 0.465 등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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