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패스트푸드점에서 “도와달라”는 글자가 적힌 햄버거 포장 상자와 영수증을 받은 고객이 이를 신고했다가 황당한 반전 결말을 맞이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주문한 햄버거 포장 상자와 영수증에는 “도와달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A씨는 고민 끝에 온라인상에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남자친구는 직원들이 그냥 장난친 것 같다고 하는데 정말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글을 올렸다.
경찰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신고해도 괜찮다.보통 이런 신고가 접수되면 2~3명의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한다”며 “최악의 경우는 지금 직원이 인질로 잡혀있을 수 있다.만약 장난이었다면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 조치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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