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전쟁의 주 타깃인 중국은 전시·박람회를 수출시장 다변화의 수단이 되면서 호황세를 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주요 교역국과 개별 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일괄 부과한 보편관세(10%)와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25%)로 각종 행사 개최에 들어가는 비용이 늘면서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전시·박람회 등 기업체 주도 마이스 수요 감소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전시·박람회 전문 매체 익스비션 월드, 티에스엔엔 등도 고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인상이 미국에서 열리는 전시컨벤션 행사 참가 수요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