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수감된 멕시코 마약 밀매 카르텔 거물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형량을 덜기 위한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오마르 가르시아 하르푸치 멕시코 안보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멕시코 주요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포르물라' 인터뷰에서 "전날(12일)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과 그의 아들인 오비디오 구스만 일가가 미국에 입국했다"며 "이들은 미국 수사당국의 조사에 응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일간들은 엘차포 가족의 미국 입국도 '가족 신변 보호' 등 일련의 형량 협상 조건 중 하나일 수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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