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유명 유적지에 남성성기 그림낙서…당국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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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유명 유적지에 남성성기 그림낙서…당국 "끔찍하다"

페루 당국에서 애지중지 발굴 작업을 이어온 유명 유적지에서 음란물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1986년 등재)이기도 한 찬찬은 잉카 문명의 정수로 꼽히는 마추픽추와 함께 페루 정부에서 긴 시간을 들여 유물 발굴·복원 작업을 이어오는 고고학 유적지다.

페루 당국은 자체 보존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다른 나라의 유적지 보존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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