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전쟁' 휴전 합의에 따라 대미 추가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대미 추가 관세율은 10%로 낮아졌으나, 미국은 올해 2월과 3월 각각 10%씩 부과한 합성마약 펜타닐 관련 관세 20%를 남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적용되는 대중 추가 관세율은 30%가 된다.
중국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번 조치가 미중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라며 "중미가 쌍방 관세 수준을 대폭 낮추는 것은 양국의 생산자·소비자 기대에 부합하는 것이자 중미 양국의 경제 교류와 세계 경제에 이로운 것"이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