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한 13일(현지시간)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미국 텍사스주에 보유한 정유공장 확장에 34억달러(약 4조8천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사우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를 잇달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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