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개인 500홈런 금자탑을 쌓은 SSG 랜더스 3루수 최정이 "빨리 나와서 후련하다"며 앞으로 600홈런에도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BO리그에서 500홈런은 최정이 가장 먼저 달성했고, 이 부문 2위는 홈런 467개의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다.
최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빨리 나와서 후련하고 기분이 좋다"며 "요즘 타격감이 안 좋아서 홈런보다 안타에 목말라 있었는데 팀까지 승리해 두 배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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