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선수로 입단한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코치를 거쳐 지휘봉까지 잡은 양동근(43) 감독은 프로농구 사령탑이 '경험 쌓는 자리'가 아니라며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감독은 현대모비스에서만 21년을 보냈다.
양 감독은 "어떤 선수가 있는지에 따라 농구가 많이 바뀔 수밖에 없다.수비를 잘 못하는 선수 5명이 있는데 수비 농구를 할 수는 없다"며 "선수 구성에서 장점만 많이 뽑아낼 수 있는 농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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