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유가족, 정부·공항·항공사 책임자 15명 고소···“진전없는 수사, 절망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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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유가족, 정부·공항·항공사 책임자 15명 고소···“진전없는 수사, 절망감 느껴”

유가족 72명과 광주지방변호사회 제주항공 참사 법률지원단은 13일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혐의로 제주항공 참사 연관자 15명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가족 김다혜씨는 “참사로부터 4개월이 지나는 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는 현실에 깊은 분노와 절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형사고소라는 특단의 조치를 결단한 이상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호소했다.

제주항공 참사 법률지원단장 임태호 변호사는 “이번 고소를 통해 비로소 유가족들은 제주항공 참사를 수사하는 형사절차에 법적 지위를 갖게 되었다”며 “향후 수사기관은 유가족들에게 수사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등 유가족들의 권리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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