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은행 및 대전투자금융㈜과 총 2000억 원 규모의 대전투자금융(주) 제1호 모펀드인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펀드 60% 이상은 국내 톱티어 벤처캐피탈(VC) 및 지역 액셀러레이터(AC)에 출자하는 LP(유한책임출자자) 사업으로 운영되며, 나머지는 대전투자금융이 직접 투자에 나선다.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은 "전국최초로 투자금융회사를 설립해 지역 혁신 산업을 성장시키려는 대전의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면서 하나은행의 대전 D-도약 펀드 1천억 원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져 오는 대전시와의 60여년 인연과 우정을 바탕으로 한 대전하나시티즌에 이은 또 하나의 통큰 투자로, 사실상 지방은행으로써의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발전 기여에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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