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사업 때문이라는 1심 판단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재판부는 "포항지진이 물을 주입한데 따른 촉발지진인지 여부와 지진이 물 주입 때문에 발생했더라도 이것이 관련 기관의 고의 또는 과실에서 비롯한 것인지가 이번 소송의 쟁점이었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재판부의 판단은 시민들의 상식과 법 감정에서 크게 벗어난 결정"이라며 "대법원에서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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