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탈북청소년 학교장 만나 "더 세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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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탈북청소년 학교장 만나 "더 세심 지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탈북청소년 학교장들과 만나 "더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진희 한겨레중고등학교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가 탈북청소년들에 대해 차별없는 시선을 넘어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동주 우리들학교장은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은 연령, 학력, 언어 장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규 학교 진입이 어려운 아이들도 충분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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