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김 비대위원장 지명자를 매개로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이 후보는 "보수 진영에서 '묻지마 단일화' 얘기를 하겠지만 응할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들(국민의힘)은 그들만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과거 단일화 사례를 언급하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로 난리를 피워서 득이 됐는가.
이 후보는 김 후보에 대해선 "이번 후보 선출 과정이 파란만장해서 동정 여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미래를 상징하는 후보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저지하겠다는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이준석을 통한 다윗과 골리앗 시나리오를 바랄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 언더독으로서 기대를 모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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