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장 만난 중소기업계 "공공조달 계약금 물가 반영" 호소

중소기업계는 조달청장을 만나 공공조달 계약금액에 물가변동을 반영해 현실화할 것으로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08조원의 공공조달시장 중 64.6%인 135조원을 중소기업이 납품하고 있을 만큼, 중소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조달계약시 중소기업들은 적정가격 확보, 과도한 제재 등의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현장의견을 토대로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3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공공조달 정책 관련된 중소기업계 애로 건의를 통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조달청이 함께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