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통령실서 'VIP 격노' 관련 자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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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대통령실서 'VIP 격노' 관련 자료 확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고 관련 수사외압을 행사한 의혹 규명을 위해 대통령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압수수색으로)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압수 대상물들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압수수색을 통해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전후 시점의 대통령실 회의 자료와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하려는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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