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가 미국의 관세전쟁에 인한 불확실성으로 울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올해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며, 특히 미국과 우리나라는 지난해 대비 성장률이 반토막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경우 관세전쟁의 여파로 소비와 투자가 크게 둔화되면서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2.8%에서 1.3%로 급락한 뒤 내년에는 1.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상하 대외연 국제거시금융실장은 "(100%가 넘는) 고율 관세를 끝까지 지키지 못할 것이고 상호관세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겠냐는 가정을 가지고 미국·중국·세계 경제 전망을 했다"며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관세가 더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차원에서 성장률(전망치) 자체를 바꿀 만큼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포인트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