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약학과 김충섭 교수팀은 이효종, 이원식 교수 연구팀과 함께 희귀 장내미생물에서 혈관신생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대사체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항생제를 이 장내미생물에 처리했을 때 새로운 화학 골격을 가진 '에뉴리스타틴(aneuristatin)'이라는 이름의 신물질을 포함한 8가지의 새로운 대사물질이 생성됨을 확인했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는 항생제의 복용이 장내미생물의 대사 시스템을 변화시켜 인체의 유익한 대사체의 생성을 유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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