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이천 물류센터 화재 대피인원 17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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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이천 물류센터 화재 대피인원 178명으로 늘어"

경기 이천시 부발읍 소재 대형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대피 인원이 178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0시 29분 이천 대형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지하 1층에 121명, 지상 1∼2층에 27명, 3층에 30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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