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약가 인하 행정명령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이 공보험에만 적용된다면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에는 수혜가, 오리지널 신약 수출 기업에는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에서 정부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 공보험 시장 영역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에서 30% 내외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공보험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은 이미 치열한 가격 경쟁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방향과 부합하고 있어 이번 약가 인하는 높은 가격이 형성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주요 타깃으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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