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1호 기소' 김형준 전 부장검사 뇌물 혐의 무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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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1호 기소' 김형준 전 부장검사 뇌물 혐의 무죄 확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기소한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달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수처는 지난 2022년 3월 김 전 부장검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재판에 넘기면서 '1호 기소' 사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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