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 모임인 '홍준표와 함께한 사람들'(홍사모·홍사랑·국민통합연대·홍준표캠프SNS팀)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12.3 비상계엄으로 나라 경제와 민생에 해를 끼친 대통령을 배출하고도 반성은커녕 여전히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끌려다니는 현실은 안타깝고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홍 전 시장이 꿈꿨던 보수와 진보가 공존하는 통합의 나라, 그 비전을 우리가 실현하기 위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인기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이들의 지지 선언에 대해 "홍준표 전 시장의 핵심 지지그룹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은 사실상 국민 대통합의 절반을 완수한 셈"이라며 "이번 선언이 단발성 선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향후 통합정부 구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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