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은 가수로서의 활약은 물론 ‘가요톱10’, ‘가족오락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전파견문록’ 등 80-90년대를 대표하는 방송부터,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 ‘같이 삽시다’ 등 최근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예능 아이콘으로 활약해 왔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과식으로 급체해 응급실로 향했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그때 상황을 모르고 온 PD가 눈물을 보이며 사과했지만 '과로가 아니라 급체야'라고 하자 당황스러워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약 3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였던 그는 “당시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눌러 수술을 받았다.열흘 정도 입원했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고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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