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소기업 기준 확대, 성장 유인 약화…피터팬 증후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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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소기업 기준 확대, 성장 유인 약화…피터팬 증후군 우려”

정부의 중소기업 기준 확대 방침에 대해 중견기업계가 중소기업의 성장 동기를 약화시키고, 기업의 자발적 성장을 회피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3일 발표한 보고서 ‘중견기업 범위 기준과 직결되는 중소기업 기준 검토 및 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준을 10~30% 상향할 경우 최대 492개 규모 기준 중견기업이 다시 중소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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