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인물이자 재력가 행세를 해 30억여원을 편취한 사기범 전청조가 교도소에서도 다른 재소자들에게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교도소 안에서도 전청조의 사기극은 멈추지 않았다"며 "함께 수감생활 하는 사기꾼을 상대로 임신한 척 속여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편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권일용은 "전청조가 처음 남현희에게 펜싱을 배우러 갔을 때 본인을 여자라고 했다"며 "태어날 때부터 남자였는데 신체 구조가 잘못 태어났다고 했다더라.그래서 25세 때 고환 이식 수술받았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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