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공연은 현재 민주화운동기념관 공간이 된 과거 국가폭력이 자행됐던 남영동 대공분실 자리에서 그 폭력에 맞서 싸운 여성들의 목소리를 낭독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공연은 회차별로 한 명씩, 총 여성 6인의 구술내용을 낭독과 인형공연으로 엮어 진행된다.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옛 남영동 대공분실 자리에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이번 낭독극장을 통해 다시는 국가폭력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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