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방치돼 온 빈집이 붕괴 직전까지 내몰리거나, 비둘기나 고양이의 서식지로 변질돼 가고 있는 가운데 전남이나 전북, 경북, 경남, 부산 등은 빈집이 1만 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4년 12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빈집 관련 민원 2399건을 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빈집 관련 민원 유형은 △철거 및 정비 요청 민원(77.8%)이 가장 많았으며 △정책 문의 및 제안(19.7%) △기타 불편 사항(2.5%)이 그 뒤를 이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