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에티오피아계 미국 작가 마자 멩기스테(54)의 장편소설이다.
실제 벌어진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은 인물들을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눠 일방적으로 서술하기보다 다양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침략국 군인인 에토레 또한 두려움을 안고 전쟁터로 날아온 평범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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