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은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 6629야드)서 열린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인뤄닝(중국)을 5타 차로 누르고 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LPGA 투어서 한국 선수들은 10개 대회 만에 3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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