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U위원, 체코에 한수원 계약 중단 요구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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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U위원, 체코에 한수원 계약 중단 요구 서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간) 유랙티브 등에 따르면 프랑스의 스테판 세주르네 EU 번영·산업전략 부집행위원은 지난 2일 체코 산업통상부에 서한을 보내 한수원과 계약 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서한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입찰에서 한수원과 경쟁해 낙마한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체코 법원에 계약을 멈춰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날 저녁에 전달됐다.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장관은 자국 방송 인터뷰에서 서한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프랑스 위원에게 받은 편지를 검토 중이며,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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