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셋째 소아과 가야 한다.밤에 잘 못 잤다"고 하자 남편은 "가야지 그럼"이라며 셋째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내에게는 "병원 가야 할 것 같으면 서둘러서 일어나서 좀 챙기고 해야지 시간 다 돼서 움직이려고 하면 어떡하냐"며 타박했고, 아내는 "셋째만 깨워서 병원 갔다가 오려고 했다.그리고 지금 눈이 많이 내려서 갈지 말지도 고민이다"고 답했다.
이런 아내의 답변에 남편은 "대책 없다.9시에 병원이 문을 열면 첫째는 학교에 먼저 보내야 할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아내는 "애들 재워놓고 갔다 올 생각이었다.이 날씨에 둘째, 셋째를 다 데리고 가는 게 더 아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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