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연구에서 부모의 전자기기 사용 습관이 자녀의 인지 능력과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의 사용이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아이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부모가 자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환경에 놓인 아이일수록 계획 능력이나 조직력, 주의력 등 핵심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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