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표심' 공략 이재명 "대전에 '과학기술 중심 도시' 선물로 줄 것"

그는 이날 유세에서 '성장'과 '통합'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보복 없는 정치, 실력 기반 인재 기용, K-과학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육성 계획을 전면에 내세웠다.

"남들은 처가에 고속도로를 놓아주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행정수도, 과학기술 중심 도시를 선물로 드리겠다"며 김건희 여사의 '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통합의 정치, 실력의 정치로 가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보복이 없는 모든 국민의 정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