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은 이날 지상으로 출입해 포토라인 앞에 섰으나,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소환 임박' 등을 포함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5분께 재판에 출석하면서도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할 생각있느냐' '군부정권 이후 계엄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인데,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라 생각하나' '전국선거 없는 해에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전국민에게 할 말 있나' 등 물음에 반응 없이 발걸음을 옮긴 바 있다.
윤 변호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추가 기소에 대해서도 "특정 의도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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