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아프리카너(Africaner·16세기 이후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남아공으로 이주해 정착한 백인 집단)에 대한 난민 지위 부여 정책을 본격화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대(對) 남아공 원조를 전면 중단하는 한편, 남아공 내 '인종차별 피해자'인 아프리카너에 난민 지위를 부여하고 미국 재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남아공 정부가 소수집단을 우대하고 아프리카너 자산을 겨냥한 토지수용법 등을 시행하며 인종차별적 반(反)백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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