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과 지난 8일 국회에서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 정책토론회를 열고 치매 정책 패러다임을 대대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호진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교수는 ‘치매 관리 혁신을 통한 생산적인 K-고령화 극복 모델 개발’을 주제로 “치매 관리와 노인 복지 정책을 단순히 재정 지출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지역 및 소득계층 별 불균형 해소와 실버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제는 구축된 정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고도화된 돌봄 및 치료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 기반 솔루션의 지속 가능성과 산업화 전략이 함께 추진되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기형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정부 출범과 제5차 치매관리 종합 계획 시행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치매 정책을 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치매 정책에 소요되는 예산이 비용 부담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투자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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