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佛 덩케르크와 서유럽 전해액 생산기지 구축

엔켐은 덩케르크 지역에 연간 17만 5000t 규모의 전해액과 2만t 규모의 리사이클링 NMP(R-NMP)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파트리스 베르그리에르 시장은 "덩케르크는 글로벌 기가팩토리가 집적된 유럽 배터리 산업의 허브로, 엔켐의 투자는 지역 산업 생태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세제 감면과 보조금 확대를 통해 엔켐의 전략적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엔켐은 현재 폴란드와 헝가리에 전해액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번 덩케르크 투자를 통해 유럽 전역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